바이러스 검사 52++ 68++ cin1으로 진단 받았습니다대부분 바이러스가 면역력에 따라서 자연적으로 나아질수있다고 하긴 하는데 혹시라도 cin1이 cin3나 암까지 가게 되는 확률이 클까요?프리랜서라 워낙 불규칙해서 주7일 근무에 시간이 달라질때가 많고 제때 못먹고 라면으로 대충먹는경우가 다반수고 흡연,음주까지 합니다..
질문자님께서 자궁경부이형성증 CIN1 진단을 받으셨고, HPV 52번과 68번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많이 염려하고 계시는 상황으로 이해됩니다. 바쁜 프리랜서 생활과 불규칙한 식사, 흡연, 음주 등으로 면역력에 대한 걱정이 크신 것 같습니다.
자궁경부이형성증 CIN1 단계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으로 인해 자궁경부 세포에 변형이 생긴 상태를 의미합니다. 다행히도 CIN1 단계는 대부분의 경우 면역력의 작용으로 인해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젊은 여성의 경우 이러한 자연 소멸률이 높게 나타납니다. []
하지만 바이러스가 검출된 상태이고, 건강하지 못한 생활 습관은 면역력에 영향을 미쳐 바이러스가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것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불규칙한 식사, 흡연, 음주는 신체 전반의 면역 체계를 약화시킬 수 있는 요인들이므로, 이는 CIN1이 자연 퇴행하지 않고 지속되거나 드물게는 더 진행될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CIN1이 CIN3나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될 확률은 비교적 낮은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CIN1의 경우 약 30~50%는 자연적으로 호전되고, 약 10% 정도만이 CIN2나 CIN3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IN3으로 진행되면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CIN1에서 바로 암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
물론 모든 CIN1이 반드시 진행되는 것은 아니며, 개인의 면역 상태와 바이러스 유형, 그리고 세포의 변형 정도에 따라 경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HPV 16번이나 18번 같은 고위험군 바이러스는 암과 더 밀접한 관련이 있어 더 주의 깊은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52번과 68번도 고위험군에 속하지만, 의학적 판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
현재로서는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며, 스트레스 관리,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생활 습관 등을 통해 신체가 바이러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합니다. 꾸준히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질병의 진행 여부를 확인하고, 담당 의사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