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현재 남자친구 가게에서 같이 일을하고있는 30대 여자입니다남자친구가 창업을 준비할때 같이 일을 했으면 좋겠다며 월급도 많이 주고 같이 모아서 결혼준비도 하자며 저를 꼬셨습니다그래서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타지로 이사와 같이 살면서 남자친구 가게에서 일을하게되었는데요제가 처음부터 아직 결혼을 한건 아니기에 정확하게 하는게 좋을것같다고 근로계약서 얘기를 여러번 꺼냈는데 어차피 무조건 결혼할거고 같이 모으기로했으니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며 근로계약서도 안쓰고 월급도 70만원주면서 나머지금액은 본인이 잘 모아주겠다고 하더군요첫 한달은 휴무도 없이 일을했었고 몸이 안좋아져 병원을 다니게 되면서 하루 휴무를 얻고 주6일근무에 평일9시간(6개월정도는 12시간근무였음) 주말12~15시간 근무를 하게되었습니다..처음 데려올땐 월급을 500~700주겠다더니 반년동안 제 월급은 70이었고..그뒤 10만원 올려줘서 지금은80 받고있습니다..현재 일한지 1년이 조금 넘은 상태인데 이대로는 당장 제 눈으로 돈이 모이는게 보이지 않으니 불안하기만 하고 서로 너무 안맞아 자주싸우며 헤어질뻔한적이 여러번 있었는데 그때마다 제가 안준 월급들 다 계산해서 준비해놓으라했는데 지금은 돈이 없다며 못준다하고..결국엔 사과하면서 다시 저를 붙잡아서 계속 이렇게 생활하고있는데요..헤어지게될경우 같이 살면서 쓴 생활비 월세등 다 제외하고 돈 받고싶은데 안준다고하면 저는 어떤 방법으로 받아낼수 있나요?..받을수있긴한가요?..
상황이 많이 힘드셨나봐요
결혼 전이라면 법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어요
대화를 통해 합의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소통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하루도 잘 보내세요!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